"SKT와 거래구조 조정"

라포랩스는 11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퀸잇'을 운영하는 라포랩스는 지난해 12월 데이터홈쇼핑 업체인 SK스토아를 인수하고, 올해 1월 방미통위에 최다액출자자 변경 승인 신청을 했으나 지난 7월 신청을 취하했다.

라포랩스 "SK스토아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재신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규모가 크지 않은 스타트업이 대기업 계열 홈쇼핑사를 인수하는 이례적인 사례로, 당시 세 차례 보완 절차를 거쳐 진행된 전문가 심사위원회 심사에서는 자금조달 능력과 최다액출자자로서의 방송사업 지원 계획이 기준에 미달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날 라포랩스는 입장문을 통해 "재신청에 앞서 기존 신청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해 SK텔레콤과 거래구조를 조정하고, 주식매매계약(SPA)을 새롭게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지분 전부를 라포랩스가 갖는 형태였다면, 이번에는 SK텔레콤의 지분을 일부 남겨 경영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설명이다.

AD

회사는 "인수자금은 전액 자기자본으로 조달하며 인수금융이나 외부 차입은 활용하지 않을 계획"이라면서 "인수 이후에도 SK스토아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구성원의 고용 안정을 중요한 원칙으로 두고 책임 있게 경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