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 인산인해…전국 청약·개발 호재 눈길
아파트 규제 반사이익에 복정역세권 첫 주거 공급 상징성 더해져… 14일(월) 청약홈 청약 접수
위례·송파를 비롯해 강남권과 성남 일대에서 온 수많은 방문객들이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에 대거 몰렸다. 소형 타입은 1~2인 가구와 신혼부부 및 중장년층이, 전용 75㎡ 이상 중·대형 타입은 가족 단위 관람객이 주를 이루며 평형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유니트는 전용 34㎡A와 59㎡B, 119㎡ 등 3개 타입을 공개했다. 34㎡A에는 접이식 침대와 스윙 테이블, 수납장을 결합한 '무빙 퍼니처'(유상옵션)를 적용해 원룸 한 칸을 침실과 다이닝 공간으로 나눠 쓸 수 있도록 했다. 59㎡B는 팬트리를 배치해 1~2인 가구와 신혼부부의 수납 수요를 고려했다. 119㎡는 침실 3개와 욕실 2개,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갖춘 평면으로 4인 이상 가족 단위 생활에 맞췄다.
세대 내에는 2.42m 높이의 우물천장을 적용했고 중문과 냉장고, 인덕션을 기본 제공한다. 세대별 창고도 마련된다. 거실에 설치되는 통합센서형 컨트롤러는 미세먼지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감지해 환기시스템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조명·난방 제어가 가능한 '마이 힐스(my HILLS)' 앱, 차량에서 빌트인 기기를 제어하는 '카투홈'도 적용된다.
관람객에게는 힐스테이트 전용 블렌드 커피가 제공된다. 현대건설이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함께 개발한 시그니처 원두로,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 견본주택에서 처음 선보인다. 원두는 두 가지다. 고소한 맛의 'VOID'는 입주 직후 마주하는 비어 있는 공간을, 산미가 살아 있는 'SOLID'는 저마다의 취향으로 채워진 공간을 각각 표현했다.
이와 함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행사도 진행 중이다. 견본주택 내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와 별도로 13일(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현장 추첨도 진행한다. 여러 사은품과 '힐스테이트(HILLSTATE) X 테라로사(TERAROSA)' 콜라보레이션 기프트 세트를 증정하고, 견본주택내 카페테리아에서 힐스테이트 전용 블렌드 커피를 제공한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오는 13일(일)까지 수서역에서 견본주택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탑승 장소는 수서역 인근 50m 지점이다.
현장에서는 청약 조건을 확인하는 질문이 이어졌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여부나 주택 보유 여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고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 대출은 아파트에 적용되는 주택가격 구간별 한도를 받지 않아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적용되며, 실제 대출 가능액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개인 여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과 청약통장 가입 여부, 주택 보유 여부에 관계없이 전국에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어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지방 거주자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추첨으로 선정하는 만큼, 지방 수요자도 서울 송파권역 신규 단지에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복정역세권 개발의 주거 공급이라는 점도 방문객들이 주목한 대목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파·위례 더그리드는 송파비즈클러스터피에프브이㈜가 추진 중인 복합개발사업으로, 대지면적 약 21만9,000㎡, 연면적 약 166만㎡ 규모에 총사업비만 13조 원대다. 복합용지 3블록에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가, 2블록에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로보틱스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기술 연구를 담당할 HMG퓨처콤플렉스가 조성된다. 여기에 업무시설과 판매시설도 함께 계획됐고, 지원시설용지 1블록에는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에는 포스코홀딩스와 주요 그룹사가 입주해 연구개발(R&D) 허브 역할을 맡을 '포스코글로벌센터'가 조성된다. 부지 면적 약 4만9,000㎡ 규모로 지난해 11월 기공식을 진행했다. 복정역과 직접 연결되는 '복정역 환승센터 복합개발'도 추진 중이다. 약 3만㎡ 부지에 환승센터를 비롯해 주거·업무시설 등을 갖춘 복합건축물이 들어설 계획이다. 업무와 상업 기능이 함께 계획된 만큼 복정역 일대가 자족 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바뀔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굵직한 기업 입주와 미래 산업 인프라 확충이 예고된 핵심 입지의 브랜드 단지에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타입별 구조와 계약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방문객이 많았다"며 "송파구에서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이 나온다는 점을 눈여겨보는 수요자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송파더그리드'는 지하 4층~지상 16층, 10개 동, 전용면적 34~119㎡ 총 1,393실 규모다. 청약 접수는 오는 14일(월) 청약홈에서 진행한다. 57개 타입을 크기별로 7개군으로 나눠 신청을 받으며 1인당 1개군에만 청약할 수 있다. 청약 신청금은 300만원이다. 당첨자 발표는 17일(목), 정당계약은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2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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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자곡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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