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6개월 만에 누적 3만명 방문
벽지·바닥재·보드·필름 등 자재 한 곳에
"보유 가구·컬러 취향 맞는 컨설팅 제공"

"토요일마다 400명 이상 방문해요. 특히 30대 방문객 비중이 높아요. 집의 톤을 정하는 벽지와 바닥재는 직접 고르려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 마련된 '취향의 발견' 전시공간에  LX하우시스와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함께 리모델링한 서울 송파구 구축 아파트의 주방을 만나볼 수 있다. 노 대표가 LX하우시스가 개발한 히노 그린 색상이 적용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상판, 히노 민트 색상이 적용된 가구용 보드로 주방을 꾸몄다. 한진주 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 마련된 '취향의 발견' 전시공간에 LX하우시스와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함께 리모델링한 서울 송파구 구축 아파트의 주방을 만나볼 수 있다. 노 대표가 LX하우시스가 개발한 히노 그린 색상이 적용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상판, 히노 민트 색상이 적용된 가구용 보드로 주방을 꾸몄다. 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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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가 획일화된 인테리어 대신 취향을 담은 공간을 원하는 '셀인(셀프인테리어)족'을 정조준했다. '호불호 없는' 색상 대신 자신만의 취향을 찾아 집을 꾸밀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하고 있다.

지난 9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는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의 송파구 구축 아파트를 리모델링한 주방과 거실, 런드리룸 등이 그대로 구현돼있었다. 방문객들에게 가장 호응이 큰 공간은 '런드리룸'이다. 노 대표는 침싶 옆 런드리룸에 세탁기·건조기, 애벌빨래를 위한 개수대와 전동 빨랫대를 설치했다.


건설사·건축사 등 업계 관계자들은 공간 곳곳을 살펴보며 어떤 자재를 활용해 공간을 만들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메모하거나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다. 2층은 바닥재와 벽지, 가구용 보드, 인테리어 스톤·필름, 창호 등 LX하우시스의 주요 제품과 자재들이 모여있다. 스테디셀러인 디아망 벽지 샘플을 들고 색상을 비교해보거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 필름 색상을 비교하는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유정필 LX지인 플래그십 점장은 "반려동물도 입장 가능한 공간으로 운영해서 벽지나 바닥재가 스크래치에 강한지 직접 긁어보고, 아이들이 바닥재 위를 뛰어볼 수도 있다"며 "가족 단위로 자재 색상 등을 살펴보러 방문하는데, 이번 취향의발견 에피소드를 보고 집에서도 시도해보겠다며 찾아오는 분들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 마련된 '취향의 발견' 전시공간에 LX하우시스와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함께 리모델링한 서울 송파구 구축 아파트의 런드리룸 모습. 주방 상판 한진주 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 마련된 '취향의 발견' 전시공간에 LX하우시스와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함께 리모델링한 서울 송파구 구축 아파트의 런드리룸 모습. 주방 상판 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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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 마련된 '취향의 발견' 전시공간에 LX하우시스와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함께 리모델링한 서울 송파구 구축 아파트 욕실 모습. 한진주 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 마련된 '취향의 발견' 전시공간에 LX하우시스와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가 함께 리모델링한 서울 송파구 구축 아파트 욕실 모습. 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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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은 LX하우시스가 제안하는 트렌드 공간으로, 올해 말까지 '취향의 발견' 테마공간으로 운영된다. '취향의 발견'은 트렌드를 떠나 색상부터 소재, 질감, 마감 등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공간 인테리어를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앰배서더는 브랜딩 전문가인 노희영 히노컨설팅펌 대표다. 테마공간에 구현된 주방은 짙은 녹색 '히노 그린'과 '히노 민트'가 어우러져 있다. 이외에도 가을 시즌에 맞는 바닥재·벽지·벽장재·가구용 보드·도어 등 마감재 조합을 추천해주는 컬러 팔레트도 전시돼있다. 수석디자이너인 이혜진 LX지인 부점장(책임)은 "상담할 때는 어떤 가구를 가졌는지 어떤 톤을 선호하는지 질문하며 하나씩 풀어간다"며 "좋아하는 색상이 있어도 집에 구현하기를 망설이는데, 뉴트럴 색상과 조합하는 방안 등 취향을 발견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LX하우시스의 자재를 다각도로 활용한 변주도 눈길을 끈다. 인조대리석 상판 '비아테라'를 욕실 세면대 상판으로 활용하거나, 붙박이장이나 수납장에 주로 쓰이는 가구용 보드 '보르떼'를 기존에 없던 주방 가구 라인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외에도 오픈형 드레스룸에 안쪽 벽에 유럽의 풍경을 연상케하는 '뮤럴 아치펜드로잉 벽지'를 붙여 걸어둔 옷 사이로 벽지가 보이도록 디자인했다. 이 책임은 "비아테라는 주방 상판으로 많이 쓰이지만, 엔지니어드스톤은 물에 강해서 고급 주거 시설의 욕실 상판으로도 활용된다"며 "오픈형 벽판넬 시스템에 벽지를 붙여 드레스룸에 배치해 의외성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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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초 개관한 LX지인 플래그십에는 6개월 동안 3만명 이상이 다녀갔다. 유정필 점장은 "요즘은 이사 대신 살던 집을 리모델링하기 위해서 견적을 체크하는 방문객들도 많아졌다"며 "LX하우시스가 토탈인테리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플래그십 전시장이 소통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서 이번 시즌에 맞게 제안하는 마감재 조합 컬러 팔레트. 이번 추천 조합은 브릭 레드, 히노 그린, 소프트 파스텔, 뮤트 테라코타다. 한진주 기자

서울 강남구 논현동 LX 지인 플래그십 3층에서 이번 시즌에 맞게 제안하는 마감재 조합 컬러 팔레트. 이번 추천 조합은 브릭 레드, 히노 그린, 소프트 파스텔, 뮤트 테라코타다. 한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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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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