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휘 시장·공무원노조 등 400여명 캠페인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렴수칙 안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청렴 캠페인과 '청렴주의보' 발령 등 공직기강 확립에 나섰다.

목포시가 11일 청사 로비에서 청렴캠페인을 펼지고 있다. 목포시 제공

목포시가 11일 청사 로비에서 청렴캠페인을 펼지고 있다.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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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11일 시청 현관과 트윈스타 입구에서 목포시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강성휘 시장을 비롯해 시 직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출근길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을 독려했다.

참가자들은 직원들에게 청렴 실천수칙을 담은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목포시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발생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부패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주의보'도 발령했다.

주요 청렴수칙은 ▲명절 전후 금품·향응 수수 금지 ▲개인정보 유출 방지 ▲직무관련자와의 부적절한 접촉 금지 등이다.


시는 명절을 전후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는 동시에 공직자 스스로 청렴의 중요성을 되새기도록 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공무원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진행해 청렴을 단순한 감사·감찰 차원의 문제가 아닌 조직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공직문화로 확산시키는 데 의미를 뒀다.


시는 앞으로도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예방활동과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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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시민 신뢰의 토대"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직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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