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글로벌 문화축제 유치로 서울 서북권 문화·관광 거점 활성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

더문엔터테인먼트, 문화비축기지서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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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비축기지 운영사업자인 ㈜더문엔터테인먼트(대표 문성억)는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독일 정통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비축기지는 과거 석유비축기지를 문화공간으로 재생한 서울의 대표적인 산업유산 문화공간으로, 공연·전시·축제·기업행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적 특색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문화비축기지가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서 지닌 차별화된 공간 경쟁력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행사 운영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은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문화를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글로벌 문화축제다. 행사장에는 대형 빅텐트와 야외 비어가든이 조성되며, 독일 정통 맥주와 미식, 라이브 공연, 체험형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파울라너, 크롬바커, 슈나이더, 벨텐부르거 등 독일 맥주 브랜드와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OBC가 참여한다. 아라마크의 독일 정통 메뉴, FC 바이에른 뮌헨 팝업 부스 및 한정판 굿즈, 밀레와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제공하는 경품행사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비축기지의 넓은 문화마당은 축제의 메인 공간으로 활용된다. 유료 메인 존인 빅텐트는 매일 1부(12:00~16:30)와 2부(17:30~22:00)로 나누어 운영되며, 야외 비어가든은 매일 12:00부터 22:00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정통 옥토버밴드 라이브, 오크통 개통식, 재즈 밴드와 DJ 퍼포먼스 등 현장 분위기를 더할 공연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더문엔터테인먼트는 문화비축기지가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기능하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과 기업·행사 관계자들이 찾는 복합 문화·MICE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형 야외 축제에 적합한 문화비축기지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문화 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일반적인 전시장을 벗어나 역사적 스토리텔링이 담긴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것 역시 이러한 오프라인 공간 소비 트렌드와 맞닿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축제는 행사장 내 일회용 컵 사용을 최소화하고 다회용 전용 맥주잔을 활용하는 친환경 운영 방식을 도입한다. 카카오맵 스마트 가이드를 통해 행사장 내 부스와 편의시설, 메뉴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더문엔터테인먼트 문성억 대표는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은 문화비축기지의 독창적인 공간성과 글로벌 축제 콘텐츠가 만나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비축기지가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이자, 다양한 대형 행사가 가능한 코리아 유니크 베뉴로 더욱 알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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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옥토버페스트 서울 2026'의 티켓 예매 및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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