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빅데이터·비즈니스 모델 등 3개 부문…총상금 3500만원

위성 데이터로 새로운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2026 스페이스 해커톤'이 열린다. 지난해 수상 아이디어가 실제 정부 연구개발(R&D) 과제로 이어지는 등 우주 분야 아이디어를 사업과 연구로 연결하는 장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오는 14일부터 11월 5일까지 대학생·대학원생과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2026 스페이스 해커톤'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페이스 헤커톤 포스터(부분). 우주청 제공

스페이스 헤커톤 포스터(부분). 우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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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분야는 ▲위성정보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위성활용 비즈니스 모델 ▲초소형위성 임무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참가자가 세부 주제를 직접 정한다. 지난해에는 대학과 기업에서 114개팀 284명이 참가했다.

특히 지난해 대상 수상 아이디어를 응용한 과제가 정부의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으며, 대회에서 나온 여러 아이디어가 대한원격탐사학회지 논문으로 이어졌다.


예선 심사는 11월 11일, 본선은 같은 달 25~26일 경상국립대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3500만원으로 각 부문 대상에는 우주항공청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전체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 성과를 낸 팀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특별상과 상금 500만원이 별도로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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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석 우주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국민의 삶과 산업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위성이 만들어 내는 데이터의 가치는 무한하다"며 "대회에서 모인 아이디어가 우수한 사업모델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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