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상황보고회 갖고 부서 협조 사항 확인
셔틀버스 운행, 최대 100만원 '행운소비복권'
윤병태 시장, "불편·위험 요인 끝까지 보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앞두고 프로그램과 교통, 관람객 편의, 안전관리, 지역상권 연계 등 축제 전 분야에 대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11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나주영산강축제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었다.

나주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나주영산강축제 최종 추진상황보고회’를 진행했다. 나주시 제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보고회에선 관광과의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프로그램 운영과 관람객 편의시설, 셔틀버스 운행,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관리 대책 등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조 사항을 최종 확인했다.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공연 '왕후, 장화'를 비롯해 천연염색 패션쇼, '아랑사 아비사', 핑크퐁·티니핑 싱어롱 쇼, 가족 마술 콘서트, 벌룬·버블·매직쇼, 트랜스포머 공연 등이 펼쳐진다.


'영산강 별빛 소원배 띄우기'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주목사 행차 행렬', 안유성 명장과 함께하는 '영산강에서 맛보는 미식 오케스트라' 등 나주의 역사·문화와 미식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키자니아 직업체험을 통해 119구급센터와 과학수사대, 승무원 교육센터, 치과, 경찰서, 뷰티살롱, 마술학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보드게임과 에어바운스, RC보트 조종, 전동카를 비롯해 천연염색, 금동관 만들기, 확장현실(XR) 콘텐츠 등도 운영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축제장 내 화장실과 그늘막, 휴게시설을 확대하고 쿨쉼터와 수유실을 운영한다. 돗자리 무료 대여와 휠체어·유모차 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요 거점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는 3개 권역으로 나눠 중간 정차 없이 직행 방식으로 운영한다. 배차 간격은 약 10분이다. 승하차장과 주요 교차로에는 교통 안내 인력을 배치한다.


축제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하기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


나주시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지역 상점과 음식점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한 방문객에게 '행운소비복권'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나주사랑상품권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공연장과 어린이 체험시설의 관람객 이동 동선과 입·퇴장로를 사전 점검하고 구역별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경찰·소방·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현장 의료지원과 상황 전파 체계도 운영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실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찾아 끝까지 보완하기 위한 최종 점검이다"며 "원도심과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오래 기억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개막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AD

'2026 나주영산강축제'는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