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반지위크 인 서울’의 반지순례 추천 코스 (사진제공=서울주얼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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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보석과 정교한 디자인 뒤에는 이를 고르고, 감별하고, 디자인하고, 만드는 사람이 있다.


서울주얼리지원센터(이하 SJC)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26 반지위크 인 서울'을 맞아 새로운 반지순례 코스를 제안한다. 서순라길에 이어, 주얼리 제작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돈화문로 코스'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돈화문로 추천 코스는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에서 출발해 종로 주얼리 상권의 중심으로 연결되는 동선을 따라 종로 일대에 자리 잡은 다채로운 주얼리 브랜드를 소개한다.

“이 반지, 누가 만들었을까?” 반지위크 돈화문로 ‘반지순례’ 코스 선보여 원본보기 아이콘

보석을 고르거나 나만의 주얼리를 찾을 때 디자인과 가격만큼 중요한 것이 '누가 설명해 주는가'다. ▲하나다이아몬드(HANADIAMOND)의 박창훈 대표, ▲랜선금방(LAN;GOLDROOM)의 김수현 대표, ▲레이어12(LAYER 12)의 권새라 대표는 모두 보석 감별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이들이다. 보석의 특성과 가치를 설명하며 소비자가 자신에게 맞는 주얼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얼리는 '누구와 함께하는가'에 따라 그 의미도 달라진다. ▲보그링주얼리(Vogring Jewelry)의 권중혁 대표는 다양한 디자인의 커플링·웨딩밴드를 선보인다. ▲금은다해(GEDH)의 신다혜 대표는 원하는 문구를 새겨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할 수 있는 주얼리를 제안한다.

때로는 '누가 만들었는가'가 브랜드 자체가 되기도 한다. ▲윌링(WILLING)은 대한민국 명장 제542호 오효근 대표가 전개하는 브랜드로, 종로 공방의 세공 기술을 젊고 감각적인 골드 데일리 주얼리로 풀어낸다.


▲하우스오브애리(HAUS OF AeREE)는 박애리 디자이너가 직접 브랜드의 얼굴이 되어 소비자와 만난다. SNS와 영상 콘텐츠를 통해 디자인과 주얼리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전하며 온라인에서도 브랜드의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허라디(heradi)는 허중임 디자이너가 30년 가까이 주얼리 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론칭한 브랜드로, 자연의 선과 형태를 담은 주얼리를 전개하고 있다.


반지순례는 종로 일대에 자리 잡은 주얼리 브랜드를 서순라길·돈화문로·옥코어 세 가지 추천 코스로 소개한다. 종로 골목 곳곳에서 '반지위크 인 서울' 깃발을 따라 걸으며 각 코스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이번 '돈화문로 코스' 역시 단순한 상권 소개를 넘어,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감하며 오프라인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문화적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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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위크 인 서울'은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2026 서울 주얼리 위크'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80개 서울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여 브랜드와 매장 위치, 브랜드별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2026 서울 주얼리 위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현 기자 lshb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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