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반도체 생태계 키운다'…삼성전자, 포스텍에 반도체 팹 노하우 전수
안전·현장관리·설비 등 인프라 개선
전국 14개 공공 팹 확대 예정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59,500 전일대비 9,500 등락률 -3.53% 거래량 10,660,128 전일가 269,000 2026.09.11 13:59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6800선까지 급락 출발…코스닥도 동반↓ 코스피, 0.25% 하락해 7000선 방어…코스닥은 상승 "TSMC, 내년 최첨단 1.4나노 제품 생산…팹건설 6개월 당겨져" 가 포스텍(POSTECH) 나노융합기술원에 반도체 팹(공장) 운영 노하우를 전수해, 중소기업과 연구자들의 기술 개발 환경을 개선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상생협력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경북 포항시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삼성전자-나노융합기술원 공공나노팹 운영 효율화 컨설팅 성과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삼성전자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팹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진행한 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수십 년간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환경 ▲현장관리 ▲설비가동 ▲설비운영 등 현장에 필요한 개선안을 발굴했다. 그동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협력사를 대상으로 추진해 온 컨설팅을 공공나노팹의 특성에 맞춰 진행했다. 이를 통해 나노융합기술원은 안전성, 청정도, 설비 신뢰성 및 공정 서비스 대응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별 협력사 중심의 컨설팅을 넘어, 국내 중소기업과 연구기관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공 인프라의 혁신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3년 카이스트(KAIST) 나노종합기술원과 이번 POSTECH 나노융합기술원에 이어 한국나노기술원,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에서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나노팹 연계·통합 플랫폼인 '모아팹(MoaFab)'에 참여하는 전체 기관으로 컨설팅 결과를 확대 적용해 국내 반도체 연구개발(R&D) 및 소부장 실증·평가 인프라의 신뢰성을 지속 고도화할 예정이다.
지현기 삼성전자 DS부문 상생협력센터장(부사장)은 "공공나노팹은 국내 소부장 기업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K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기반"이라며, "협력사 컨설팅을 통해 축적한 제조혁신 노하우를 공공나노팹에 접목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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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숙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민간의 고도화된 팹 운영 노하우 이전은 반도체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혁신적으로 정립할 수 있는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이라며 "앞으로 모아팹을 중심으로 민간 컨설팅, 유휴 장비 이전, 민간 고경력자 활용 등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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