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0 동행콜택시 전용 ARS
병원 이동 등 생활밀착형 문의 증가
"일상에서 체감 가능한 약자동행 실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120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택시를 호출할 수 있도록 전용 ARS 6번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상담사를 거치지 않고 02-120으로 전화한 뒤 6번을 누르면 전용 콜센터로 연결된다.
'120 동행콜택시'는 스마트폰 앱이나 회원가입 없이 전화로 출발지와 목적지를 알려주면 인근 택시를 배차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가 지난해 7월 도입했다.
재단은 상담사를 거쳐 전용 콜센터로 연결되던 기존 절차를 개선해 02-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6번을 누르면 전용 콜센터로 바로 연결되도록 했다. 재단은 시민에게 익숙한 120 대표번호에 전용 연결 경로를 마련하고 연결 절차를 간소화해 서비스 접근성과 이용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에 접수된 120 콜택시 관련 상담을 살펴보면, 택시 호출·배차 방법 등 이용 절차에 관한 문의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용 대상과 요금, 운영 시간, 이용 범위 등을 확인하려는 문의도 이어졌다.
재단은 상담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된 이용 대상, 운영 시간, 이용 범위, 배차 확인 등에 관한 문의를 바탕으로 상담자료와 자주 묻는 질문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용 ARS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상담 과정에서 접수된 배차 지연 등 시민 불편 및 건의사항을 분석해 서울시에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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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범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택시 호출 앱이 익숙하지 않다는 이유로 택시 이용이 어려워서는 안 된다"며 "시민에게 익숙한 120 전화 한 통으로 누구나 120 콜택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 현장의 목소리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체감하는 약자동행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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