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컵 만들기' 수익금 토론토 푸드뱅크 기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마련된 신라면 분식 부스. 농심 제공.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마련된 신라면 분식 부스. 농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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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이 세계적인 영화 축제인 '토론토 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IFF)'에서 신라면의 매운맛을 알린다. 1976년 시작한 토론토 국제 영화제는 매년 9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며 베를린, 칸,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적인 위상을 갖고 있다. 해마다 40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40만명 이상의 영화 팬들이 다녀간다.


농심은 영화제 개막일인 전날부터 5일간 토론토 킹&존 스트리트(King & John St.) 일대에서 열리는 거리 축제인 'TIFF Festival Street'에 참여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신라면 툼바, 신라면 김치볶음면 등 다양한 신라면 제품을 자유롭게 시식할 수 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신라면 컵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입맛에 맞춰 면과 스프, 다양한 별첨 토핑을 직접 조합할 수 있으며 펜과 스티커를 사용해 자신만의 개성으로 신라면을 꾸밀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토론토 지역 푸드뱅크에 기부해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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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관계자는 "신라면은 영화, 게임,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이 신라면을 더욱 가깝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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