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그린벨트 주민지원사업 5건 선정…국비 37억원 확보
국토부 공모…도로 확장·누리길 정비 등
울산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이고 여가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내년 41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7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7억2800만원을 확보했다.
울산시는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 4억1400만원을 더해 총 41억4200만원을 투입, 개발제한구역 내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편의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기반 사업 3건과 환경문화 사업 2건이다. 생활기반 사업은 도로와 하수도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환경문화 사업은 누리길 정비와 경관 조성 등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확보하는 내용이다.
사업별로는 염포누리길 정비사업에 9억원, 입화산 자연휴양림 경관조성사업에 9억원이 투입된다.
복골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에는 6억3000만원, 가서마을 진입도로 확장사업에는 8억1800만원, 동해안로~미포산업로 연결도로 개설사업에는 4억8000만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에 따른 각종 규제로 생활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녹지·여가공간 확충에도 사업비를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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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이라는 엄격한 규제 속에서 불편을 감내해 온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데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쾌적한 여가공간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2001년부터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국비 1158억원과 지방비 392억원 등 총 1550억원을 투입해 도로 확장, 누리길 조성, 여가 녹지 마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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