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수인분당선 직결…9호선 화도 연장 등 협력 모색
국비 확보·제도 개선 위한 정책건의서 21건도 전달
최현덕 시장 "시민 일상 변화로 이어지도록 힘 모을 것"

경기 남양주시(시장 최현덕)는 10일 시청 여유당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 지역위원회와 민선 9기 첫 당정협의회를 열고 교통·의료·교육 등 지역 현안 16건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최고위원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최고위원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남양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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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과 최민희 국회의원, 유병수·이건희 경기도의원, 임영신·이영환·유수형 남양주시의원, 시 간부 공무원과 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당정은 화도·수동·호평·평내 지역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과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경춘선과 수인분당선 직결, 지하철 9호선 화도 연장·분선,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조속 추진, 화도읍 인문계고 신설, 화도 제2체육문화센터 건립, 수석~호평 고속도로 통행료 단계적 인하 등이다.


당정은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맞춰 광역교통망을 확충하고 의료·교육 시설과 생활SOC를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은 속도를 내고, 국회와 경기도 등의 지원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 공조를 통해 풀어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날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보통교부세 감소 방지, 마석모란공원 국립묘지 지정, 노인 장기요양 재가·시설급여의 국가사무 전환, 기본사회·헌법친화도시 조례 제정 등 21건의 정책건의서도 전달했다.


최민희 의원은 "형식적인 협의를 넘어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며 "지역구 현안뿐 아니라 남양주시의 도약과 관련된 중장기 과제도 살펴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현덕 시장은 "교통과 의료, 교육, 생활SOC가 지역의 변화 속도에 맞춰 발전하도록 챙기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한 논의가 정책으로 이어지고, 시민의 일상에서 변화로 체감될 수 있도록 당정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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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오는 16일 남양주병, 18일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와 잇따라 당정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남양주=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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