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 장관상 수상
안전·복지·일자리·환경 등 고른 평가
이상일 시장 “111만 시민 삶의 질 높일 것”
경기 용인특례시가 시민 안전과 복지, 일자리, 주거, 환경, 도시재생 등 생활 전반에 걸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지표평가 분야 우수도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생활 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는 2025년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용인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폭넓게 추진해 4개 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시사회 분야에서는 시민안전보험 제공, 경찰·소방·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재난·범죄 예방 방안을 논의하는 '안전문화살롱',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애인 등 우선배려대상 셀프주유 서비스와 장애인회관 건립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도 성과로 꼽혔다.
용인FC 창단과 '세리박위드용인SERI PAK with 용인)' 개관, 파크골프장 확충,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개최 등 문화·체육 기반을 넓힌 점도 인정받았다.
도시경제 분야에서는 임신·출산 지원과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용인청년 주거 점프 프로젝트', 시니어빨래방을 비롯한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이 주목받았다. 기업투자 원스톱 서비스와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기업 활동을 지원한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이동저수지 둘레길과 물놀이터, 맨발길 등 생활권 녹지·휴식 공간을 확충한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미세먼지 관리, 하수관로 정비, 자전거도로·보행환경 개선도 평가에 반영됐다.
지원체계 분야에서는 신갈오거리와 중앙동, 구성·마북, 풍덕천동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도시재생사업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안전 강화 정책이 강점으로 꼽혔다. 시민·전문가 자문단과 시민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한 점도 수상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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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111만 용인 시민과 함께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정 전반에서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용인은 세계적인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동시에 인구와 도시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그에 걸맞은 교통·복지·문화·환경 등 생활인프라를 확충하고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누구나 살기 좋은 용인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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