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김석기 "외교 최대 리스크는 대통령"

국민의힘은 10일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정부 외교 정책을 비판했다.


김석기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대일 외교와 대만해협 대응, 사법 리스크 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한성숙 국무총리를 상대로 "과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대일 외교를 친일 외교, 굴욕 외교라고 맹비난했지만 대통령이 된 뒤에는 윤석열 정부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며 "왜 태도가 180도 바뀌었는지 설명이 없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차 정기회 6차 본회의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10    nowwego@yna.co.kr(끝)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제439차 정기회 6차 본회의 외교ㆍ통일ㆍ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9.10 nowweg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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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외교의 가장 큰 리스크"라고 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서 김 의원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윤석열 정부 때 12차례 이재명 정부 들어서 11차례 방류되고 있다. 오염 처리수로 인해서 국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한 게 있나"라며 "그런데 이 대통령은 야당일 때 전국을 다니면서 독극물이라고 했다. 민주당의 괴담과 선동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뢰를 떨어뜨린다"고 비판했다.


최근 불거진 호르무즈 파병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윤주 외교부 1차관에게 호르무즈 주변국과 일본의 대응 상황, 파병 가능성을 질문했다.


박 차관은 "일본 등 여러 국제사회 국가들이 호르무즈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선박 에너지 공급망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질서가 빨리 회복되길 바라고 어떤 부분에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나름대로 검토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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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이 "한일 간 에너지 공동 구매와 비축과 관련해 한일 간 긴밀한 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자 박 차관은 "에너지 비축과 공급망 관련 공조를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지혜진 기자 hey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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