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마운자로 등 투약 전 치료반응·이상반응 관련 유전적 특성 분석
비급여 검사로 병·의원 도입 추진…인천세종병원 등과 논의
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 엔젠바이오 close 증권정보 354200 KOSDAQ 현재가 1,296 전일대비 75 등락률 -5.47% 거래량 134,295 전일가 1,371 2026.09.10 14:48 기준 관련기사 엔젠바이오, 인천세종병원과 GLP-1 맞춤치료 솔루션 개발 협력 엔젠바이오, 2분기 매출 124억…전년 대비 574% 증가 엔젠바이오, 유방암·난소암 진단패널 CE-IVDR 인증 획득 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비만치료제 투약 전 환자의 치료반응과 이상반응 관련 유전적 특성을 분석하는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처방 전 혈액을 통해 유전자 변이를 분석하는 '투약 전 스크리닝 검사'다. 위고비·마운자로 등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투여하기 전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확인해 의료진의 환자별 치료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검사에서는 GLP1R·GIPR 등 주요 유전자의 변이와 치료반응 및 이상반응과 관련된 유전적 특성을 분석한다.
엔젠바이오는 인천세종병원을 비롯해 GLP-1 처방이 이뤄지는 병·의원과 서비스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우선 비급여 검사로 공급해 초기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GLP-1 관련 정밀검사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의료현장에서 축적되는 검사 결과와 실제 처방 약제, 체중 변화, 치료반응 및 이상반응 데이터를 활용해 검사 정확도를 높이고, 향후 투약 중 환자의 혈액 변화를 추적하는 모니터링 검사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세종병원과의 공동연구도 추진한다. 치료반응과 이상반응에 연관된 주요 바이오마커를 검증하고 한국인 특성을 반영한 추가 바이오마커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안전성과 관련된 검사 영역으로 연구 범위도 확대한다.
엔젠바이오는 암 정밀진단 분야에서 축적한 유전자 변이 분석 기술과 검사 제품화 역량을 기반으로 GLP-1 관련 검사 개발에 나섰다. 과거 DTC 유전자검사 사업을 통해 확보한 개인 유전정보 분석 경험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도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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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GLP-1 비만치료제 시장이 성장하면서 처방 전 환자별 치료반응과 이상반응을 확인하려는 의료현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출시한 만큼 병·의원 도입과 검사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인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사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GLP-1 맞춤치료를 새로운 비만·대사질환 사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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