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늄 등 추가, 위해항목 6종도 불검출 확인

울산시가 비상 상황에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병입 수돗물 '고래수'의 수질 안전성을 확인했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병입 수돗물 고래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법정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검사는 가뭄이나 단수 등 재난·비상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고래수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병입 수돗물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검사 결과 미생물과 중금속, 소독부산물 등을 포함한 법정 먹는물 수질기준 60개 항목이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법정 수질검사에 그치지 않고 수돗물 수질기준에 포함되지 않은 위해항목 6종에 대해서도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은 우라늄, 녹농균, 쉬겔라, 살모넬라, 분원성연쇄상구균, 아황산환원혐기성포자형성균 등이다.


추가 검사에서도 6개 항목이 모두 불검출로 나타나 고래수의 위생성과 안전성을 재차 확인했다.

AD

병입 수돗물 고래수는 천상정수장 내 병입센터에서 위생관리와 수질관리를 거쳐 생산된다. 평상시에는 울산시가 주관하는 주요 행사와 회의 등 공공 목적으로 활용되며, 가뭄과 단수 등 재난·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들에게 신속하게 공급하는 비상 음용수로 사용된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병입 수돗물 고래수는 시민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법정 기준보다 한 번 더 꼼꼼하게 살피고 있다"며 "생산부터 공급까지 촘촘한 수질관리로 시민이 믿고 마시는 울산 수돗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시청.

울산시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