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여론조사
용혜인 후보자 잘못된 인선 63%
호르무즈 파병 반대 45%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가 큰 폭으로 하락해 50%대 밑으로 떨어졌다.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처음으로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역전했다.
10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개한 정례 NBS(7~9일 전국 성인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5.4%)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43%로 조사됐다.이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7%포인트 하락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로써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부정평가는 48%로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5%포인트 올랐다.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던 적도 NBS 정례조사상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정부의 주요 정책 분야에 대한 긍정 평가는 '복지 정책' 56%, '외교 정책' 49%, '경제 정책' 40%, '대북 정책' 37%, '부동산 정책' 24% 순으로 조사됐다. 앞서 6월 실시된 주요 정책 조사와 비교해 지지율이 떨어진 가운데 부동산 정책의 하락폭(40%→24%)로 컸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으 39%, 국민의힘이 25%, 조국혁신당은 3%, 개혁신당은 1%, 진보당 1% 등으로 조사됐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김 후보자와 관련해 '잘못한 인선이다'는 응답이 47%로 '잘한 인선이다' 24%에 비해 높았다. 용 후보자에 대해서도 '잘못한 인선이다'는 인식이 63%로 '잘한 인선이다' 17%에 비해 크게 높았다.
호르무즈 해협에 해상초계기와 군수지원함 등을 파병하는 것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견이 45%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여론은 36%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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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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