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차기 총장 예비후보 4명 확정
이재영·김현철·최해천·강준호 선정
서울대 차기 총장 예비후보 4명이 선정됐다. 연임에 도전한 유홍림 현 총장은 예비후보에 포함되지 못했다.
서울대 총장추천위원회는 9일 회의를 열고 총장 후보 대상자 12명이 제출한 발전계획서의 구체성과 실효성 등을 심사해 예비후보 4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는 이재영 인문대학 교수, 김현철 국제대학원 교수, 최해천 공과대학 교수, 강준호 사범대학 교수 등 4명이다.
서울대는 2023년 시행세칙을 개정해 현직 총장도 사퇴하지 않고 연임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지만, 유 총장은 이번 심사에서 최종 4인에 들지 못했다.
예비후보 4명은 오는 17일 연건캠퍼스와 22일 관악캠퍼스에서 열리는 공개 소견 발표회에서 학교 운영 방안과 비전, 공약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다음 달 7일 교원과 직원, 부설학교 교원, 사전등록 학생 등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3명이 같은 달 14일 서울대 이사회에 추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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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는 10월 말 이들 가운데 1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임 총장은 유 총장의 뒤를 이어 내년 2월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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