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브랜드로 키운다"…중기부, 혁신 소상공인 11곳 선정
대상에 한 끼 쉐이크팩 '유밀' 개발 온고잉
최대 4000만원 사업화 자금 추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혁신 소상공인 TOP(톱) 11'을 선정했다.
중기부는 10일 서울 마포구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에서 '혁신 소상공인 파이널 오디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6월 '혁신 소상공인 통합 오디션'을 통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유망 소상공인 534개사를 선정해 최대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했다. 이후 아이템 경쟁력과 성장성, 사업 고도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80개사를 파이널 오디션 참가기업으로 선정했다.
80개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오디션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향후 성장 전략을 국민과 전문가에게 선보였다. 참가기업 가운데 20·30대 청년 대표가 49%, 지역 기반 기업이 78%를 차지했다. 분야별로는 식품이 66%로 가장 많았고 생활(19%), 뷰티(10%), 패션(5%)이 뒤를 이었다.
대상에는 신정환(30) 대표가 이끄는 기업 '온고잉(서울)'이 선정됐다. 온고잉은 두유 분말과 그래놀라를 결합한 한 끼 쉐이크팩 '유밀(YUMEAL)'을 개발했다. 해당 제품은 올리브영과 일본 돈키호테 등 유통채널에 입점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고원농산 영농조합법인(강원) 등 6곳, 우수상에는 써니사이드업(전북) 등 3곳, 인기상 1곳이 선정됐다.
파이널 오디션 참가기업에는 유형과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한다. TOP 11에는 민간 투자사 미팅과 국내외 판로, 신시장개척자금 등 후속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이앤아처, 크립톤, 렛츠 등 민간 투자사가 참여해 오디션 참가기업과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리버스 피칭도 진행했다. 중기부는 향후 개별 상담회와 성과공유회 등을 통해 참가기업과 투자사 간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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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중기부는 앞으로도 더 많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이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소비재 기업으로 성장해 더 큰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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