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뒤에 이런 돈줄이…주가 위기 JYP 떠받친 '효자 사업'[클릭e종목]
LS證, 목표가 7만4000원→6만2000원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MD(기획 상품) 사업이 성장하고 지식재산권(IP) 역시 고공행진 중이지만 차기 IP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LS증권은 이같은 배경에 JYP Ent. JYP Ent. close 증권정보 035900 KOSDAQ 현재가 38,400 전일대비 450 등락률 -1.16% 거래량 66,668 전일가 38,850 2026.09.10 09:59 기준 관련기사 스포티파이도 K-POP에 꽂혔다…수혜주는 [주末머니] 하이브·JYP·현대차…"목표주가 하향" 쏟아졌다 [클릭 e종목]JYP 목표주가 하향…"트와이스 재계약이 관건" 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는 6만2000원으로 16.2% 낮췄다. 전날 종가는 3만8850원이었다. 엔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 약화와 고연차 IP 관련 리스크, 저연차 IP 성과 불확실성을 반영한 결과다.
박성호 LS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고연차 IP의 재계약 리스크를 반영해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17배로 하향 조정했다"며 "스트레이 키즈 활동 재개로 단기 실적 우려는 해소되고 있으나 나머지 불확실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2022년 멤버 전원이 JYP엔터와 재계약한 바 있다. 스트레이키즈도 2024년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 전원이 조기 재계약을 마쳤다. 증권가에서는 트와이스의 향후 완전체 활동과 복귀 주기, 스트레이키즈 이후 실적 공백을 메울 저연차 IP의 성장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실적 눈높이도 낮아졌다. LS증권은 JYP엔터의 올해 연결 매출액을 8262억원으로 전년 대비 0.5% 증가에 그치고, 영업이익은 1492억원으로 3.9%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하반기 스트레이키즈의 대규모 스타디움 투어에 따른 높은 기저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자회사 이닛엔터테인먼트의 신규 데뷔 비용도 3분기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럼에도 버팀목은 IP 사업이다. 상반기 트와이스 월드투어와 함께 도시 연계 팝업스토어가 성과를 냈고, 월드투어 MD 매출의 약 20%가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 월드투어가 본격화되면서 MD 매출의 추가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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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IP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JYP엔터는 상반기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 캐릭터 IP를 활용한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하반기에는 월드투어 일정에 맞춰 이를 글로벌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중국 IP 커머스 플랫폼 샤오망과 협업을 시작한 점도 현지 MD 판매와 유통 역량 강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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