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특위 상설화 후 첫 추경 종합심사… 본회의 최종 의결 남아

경남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세출예산 42억2000만원을 삭감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지난 8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이 같은 내용의 수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삭감 규모는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조정된 약 26억329만원보다 약 16억원 늘어난 규모다. 예결특위 상설 운영 이후 처음 실시한 추경 예산안 종합심사다.


[사진 제공=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결특위는 이날 세출예산 42억20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마련했다.

[사진 제공=진주시의회] 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지난 8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예결특위는 이날 세출예산 42억20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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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특위는 일반회계 세입에서 1건 1억7640만원을 삭감했다.

세출에서는 신진주역세권~정촌 매동 간 시도 27호선 도로개설 사업비 10억원을 비롯해 남강변 캠핑장 및 애견놀이터 조성사업 5억원, 공립 전문과학관 건립사업 1억원 등 모두 15건에서 42억2000만원을 삭감했다.


이 가운데 내부거래를 통해 전출되는 노후정수장 정비사업비 7억원은 특별회계 수입과 지출에서도 함께 조정됐다.


예결특위는 이번 심사에서 추경 예산안뿐 아니라 중기지방재정계획을 함께 검토해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집행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보다 삭감 규모가 약 16억원 늘어나면서 예결특위 종합심사 과정에서 일부 사업의 예산 필요성과 추진 시기 등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윤성관 예산결산 특별위원장은 "추경예산의 특수성을 고려해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를 검토했다"며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분야에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예결특위는 계수조정 과정에서 사업별 예산 편성 필요성과 삭감 여부를 논의해 최종 수정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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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결특위 심사 결과는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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