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토부장관상… 도시정책 4개 분야 평가
경남 진주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으며 2020년부터 7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시는 9일 발표된 대한민국 도시 대상 평가 결과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 대상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방자치단체의 도시정책과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 등 4개 부문 11개 항목을 평가해 수상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사진 제공=진주시] 진주시가 국토교통부 주최 ‘2026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주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진주시는 2020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시작으로 2021년 국무총리상, 2022년 대통령상, 2023년 국토교통부장관상, 2024년 대통령상, 2025년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으며 올해 다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진주시는 안전과 복지, 일자리, 공원·녹지, 교통, 도시재생 등과 관련해 추진해 온 정책과 사업 실적을 평가받았다.
도시사회 분야에서는 생활안전을 위한 CCTV 확충과 건강검진·질병 예방 사업, 노인·장애인 생활편의 및 일자리 지원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도시경제 분야에서는 청년과 신혼부부, 출산·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과 기업 유치, 창업·취업 지원, 우주항공산업 육성 관련 사업 등이 주요 실적으로 제시됐다.
도시환경 분야에서는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망경공원 등 생활권 공원 조성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과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선 사업 등이 포함됐다.
탄소중립 포인트제와 친환경 자동차 보급, 걷기·자전거 이용 활성화, 광역 환승 할인 및 진주형 마스(MaaS) 등 교통·환경 관련 정책도 추진 실적으로 제시됐다.
지원체계 분야에서는 상평산업단지 내 휴·폐업 공장을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온라인 채널과 시민 간담회 등을 통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이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7년 연속 수상은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도시정책의 결과"라며 "안전과 복지, 일자리와 산업, 환경과 교통 등 시민 생활과 관련된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기존 도시정책과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관련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이런 적은 처음' 발칵 뒤집힌 일본…"무서워 못 ...
다만 도시 대상 수상이 개별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모두 의미하는 것은 아닌 만큼, 각 사업이 시민의 생활환경과 지역경제 등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는 구체적인 성과지표와 시민 체감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