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 대응태세 점검
진영승 합동참모의장과 제이비어 브런슨 유엔군사·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이 최근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월선이 발생한 동부전선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했다.
9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진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이날 동부전선 일반전초(GOP)와 최전방소초(GP)를 방문해 비무장지대(DMZ) 작전 상황을 확인하고 최전방 경계작전태세를 점검했다.
두 사람이 방문한 부대는 최근 북한군의 MDL 침범이 상습적으로 발생한 지역의 경계작전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은 최근 한 달간 20여 차례 MDL을 침범했는데, 사례 대부분이 이 일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 의장과 브런슨 사령관은 GP에서 북한군의 MDL 인근 작업 동향을 확인하고 현장 부대의 즉응태세를 살폈다.
합참은 이번 공동 현장 방문이 MDL 일대에서의 북한군 도발을 억제하고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 의장은 이어 GOP대대를 방문해 경계작전시스템과 대응태세 전반을 점검했다. 최근 1군단 등 일부 부대에서 실탄을 삽탄하지 않은 채 GP·GOP 경계작전을 수행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전방부대의 작전기강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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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장은 "직면한 적 위협을 고려해 작전기강과 지휘체계를 확립한 가운데 모든 작전요원이 원팀이 되어 즉각 행동화될 수 있는 실전적 작전능력과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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