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네이버에 국민비서 추가
모바일 고지 열람률 49% 그쳐
국민비서 웹 화면 및 설치 안내

다음 달부터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행정안전부 '국민비서'로도 확인할 수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행안부 '국민비서'와 연계해 서비스한다고 9일 밝혔다.

국민비서 설치 화면. 성평등가족부

국민비서 설치 화면. 성평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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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신상정보는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지역의 19세 미만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주 등을 대상으로 연간 약 650만건 고지된다.

성범죄자 신상정보 고지는 2011년 우편으로 시작해 2020년 모바일로 확대됐다. 지금은 카카오톡·네이버 전자문서를 통해 성범죄자 신상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하지만 고지 메시지를 스팸이나 피싱으로 오인해 열람하지 않는 사례가 꾸준히 나오면서 열람률이 지난해 기준 49%로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성평등부는 지난해 9월부터 회원 수 1820만명 규모의 국민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국민비서를 새로운 채널로 추가하기로 했다.

김성철 성평등부 안전인권정책관은 "국민이 많이 이용하는 신뢰도 높은 채널을 추가해 성범죄자 신상정보 도달률을 높이고 아동·청소년 보호 세대의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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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성범죄자 신상정보 모바일 고지 서비스는 전날 '2026 카카오 공공혁신 어워즈'에서 국민 안전 강화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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