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캐릭터 제작 프로그램’ 성료
캐릭터·인스타툰 직접 제작, 작품 남구청 전시
웹툰을 배우던 부산 남구 주민들이 직접 창작자로 나섰다.
동명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부가 운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서 완성된 작품들이 남구평생학습관에 전시됐다.
동명대는 최근 '남구 평생학습 인스타툰 제작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고 9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구 주민 10명과 동명대 재학생 멘토 2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한 차례씩 모두 7회 진행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보다 실습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전문 모니터 타블렛과 클립스튜디오를 활용해 웹툰 제작 과정을 직접 익혔다.
캐릭터 기획부터 선화와 채색, 배경·로고 제작까지 단계적으로 배웠다. 짧은 이야기를 구성해 실제 인스타툰으로 완성하는 작업도 진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만든 캐릭터와 작품은 '남구로운 웹툰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됐다. 현재 남구청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대학의 창작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개방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주민들이 전문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디지털 창작 경험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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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총괄한 정규하 교수는 "주민들이 지역의 특색을 담은 문화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창작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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