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유학생 550명에게 위로와 연대 전달
이주희 총장 1호 기탁…30일까지 모금 진행

동신대학교가 대규모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 모금운동에 나섰다.


동신대 국제교육원과 네팔유학생회는 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네팔 홍수 피해 이재민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네팔 홍수 피해 긴급 구호 모금 포스터.

네팔 홍수 피해 긴급 구호 모금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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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모금은 홍수로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지원하는 동시에, 동신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약 550명의 네팔 유학생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이 모금 운동에 공감하며 가장 먼저 성금을 기탁했다.


이 총장의 참여를 시작으로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어지면서, 네팔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따뜻한 연대가 대학 전체로 확산되고 있다.

이주희 총장은 "우리 대학에서 함께 공부하고 생활하는 네팔 유학생들에게 네팔의 아픔은 결코 먼 나라의 일이 아니다"면서 "고국의 어려운 소식에 마음 아파하고 있을 학생들에게 동신대학교가 함께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대학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네팔까지 잘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신대는 모금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제교육원장 명의의 전용 계좌를 개설했으며, 해당 계좌는 이번 네팔 홍수 피해 긴급구호 목적으로만 운영한다. 모금 종료 후 모금액 전액을 네팔 정부 총리실 재난구호기금(Government of Nepal Prime Minister's Disaster Relief Fund)에 전달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모금액과 기부 내역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는 현재 23개국 2,3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공부하고 있는 글로벌 캠퍼스로, 동신대는 유학생들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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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긴급구호 모금은 9월 30일까지 광주은행 1121-036-525570(예금주 박재민·네팔홍수구호모금)?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모금은 세법상 기부금영수증 발급 대상 단체의 모금이 아니어서 기부금영수증 발급 및 연말정산 세액공제는 받을 수 없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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