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판참관·청렴유적지탐방 등 체험형 프로그램

전 직원 청렴성향 점검…일상 속 실천문화 확산

청렴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체험하고 스스로 돌아보는 참여형 청렴 프로그램이 부산교통공사에서 2주간 펼쳐진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년 클린휴메트로 청렴주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올해 청렴주간의 슬로건은 '다(多)가치(다같이) 청렴'이다. 구성원 모두가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할 때 건강한 조직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공사는 청렴을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업무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8일 본사 9층 강당에서 열린 '클린휴메트로의 날'에는 이병진 사장과 김남원 상임감사를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렴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청렴퀴즈 대항전에 참여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비행기를 날리며 청렴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청렴리더와 청렴지기가 참여하는 '다(多)가치'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10일에는 상임감사와 함께 부산지방법원을 찾아 실제 공판을 참관하며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다음 날에는 청렴을 실천한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유적지를 찾아 청렴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직원 개개인이 자신의 청렴 취약점을 점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성향 테스트를 진행해 평소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모르게 놓칠 수 있는 청렴 관련 취약점을 돌아보도록 했다. 퇴근시간에는 직원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청렴송을 송출해 청렴 실천의 메시지를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감사인이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과 청렴에 대해 소통하는 활동과 청렴안심센터 운영 등을 통해 청렴 관련 의견을 듣고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AD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청렴주간을 계기로 청렴을 특정 기간에만 강조하는 가치가 아니라 업무 전반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조직문화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다가치 청렴'이라는 슬로건처럼 임직원 모두가 함께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청렴을 일상과 업무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년 클린휴메트로 청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가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6년 클린휴메트로 청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