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보호 교육비중 42.7% 상향
AI·빅데이터 활용 민원 분석 실습 등
국민권익위원회가 공직자 민원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국민권익보호 교육을 강화한다.
국민권익위 소속 국가청렴권익교육원은 전체 교육과정 중 권익교육 비중을 지난해 8.8%에서 올해 하반기 21.1%, 내년에는 42.7% 수준으로 대폭 상향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권익위가 민원 처리와 관련해 가장 전문적인 기관이므로 교육도 해줄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것이 계기가 됐다.
교육 과정과 대상 인원도 확대된다. 지난해 4개였던 교육 과정을 내년 27개로 늘리는 한편, 연간 교육 횟수도 같은 기간 34회에서 170회까지 확대한다. ▲갈등조정담당관 역량 강화 ▲집단갈등 문제 해결 ▲권익 구제·갈등 관리 역량 강화 ▲집단·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과정 등을 신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대상 인원은 지난해 2594명에서 내년 21만명까지 대폭 늘린다.
공공 디지털 대전환 흐름에 맞춘 신규 과정도 도입된다.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활용한 민원 처리 실습 과정을 도입하고 고충민원 해결사례를 연극·샌드아트 등 문화공연 형태로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다. 민원을 담당하는 공직자가 지방 거점을 찾아가는 현장 교육도 강화한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금리 5%, 계좌 다 녹는다" 개미들 덜덜 떠는데…'...
정일연 권익위원장은 "권익교육 확대·강화를 통해 공직자가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민원 해결·갈등 조정 역량을 갖춰 국민권익보호 활동을 적극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