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옥션의 최대주주인 이호재 회장이 주식 10만주를 장내 매수했다.
9일 서울 옥션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25일과 이달 3일 각각 8만주와 2만주의 서울옥션 주식을 매수했다. 보유 주식은 246만5000주로 증가했으며, 지분율은 13.87%로 확대됐다.
서울옥션은 이번 최대주주의 지분 취득에 대해 책임경영 의지와 향후 실적 성장 자신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미술품 경매 시장 회복과 함께 서울옥션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옥션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한 196억원을 달성했다.
하반기에도 프리미엄 경매 전략을 통한 실적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옥션은 보유 중인 작품 소싱 역량을 기반으로 대규모 하반기 오프라인 경매를 통해 국내외 주요 작가의 대표작 및 블루칩 작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서울옥션은 실적 극대화와 함께 재무 안정성 강화도 병행 중이다. 지난 7월 125억원 규모 제1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를 전액 조기상환한 바 있다. 서울옥션은 해당 교환사채 상환을 통해 만기 상환 시의 이자 부담을 제거하고 부채를 감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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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국내외 미술품 경매 시장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 경매 진행을 통한 향후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최대주주가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했다"며 "하반기에도 대형 오프라인 경매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고가 작품을 확보해 경매 실적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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