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17~20일…공연·북토크·북큐레이션
서울 강북구(구청장 정창수)가 이달 10~13일과 17~20일 총 8일간 우이천 재간정 일대에서 ‘2026 강북 야외도서관 강-BOOK트립’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의 독서 공간을 야외로 넓혀 주민이 우이천 자연 속에서 책을 읽고 쉴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강북구립도서관이 주최한다.
행사장에는 독서 공간과 북 큐레이션 공간, 전시·체험 공간, 사진 촬영 공간이 마련된다. 운영은 2주에 걸쳐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이며, 시간은 목·금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막 행사는 오는 12일 오전 11시 비눗방울 마술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오전 11시 30분 독서문화 진흥 유공자 표창, 오후 2시 어쿠스틱 그룹 ‘민물결’ 공연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에는 공연과 북토크가 이어진다. 1주 차에는 재즈 공연 ‘김이슬 퀄텟’(10일), 낭독극 ‘두근두근 내 인생’(11일), 조혜린 작가의 ‘남다른 식구’ 북토크(13일)가 열린다. 2주 차에는 어쿠스틱 공연 ‘장여름’(17일), 낭독극 ‘아몬드’(18일), 강북구립청소년오케스트라 클래식 공연과 김유진 작가의 그림책 ‘거북이자리’ 북토크(19일), 어쿠스틱 공연 ‘푸른달’(20일)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낭독회’도 상시 운영된다.
북 큐레이션은 ‘일상에서 발견하는 낯선 영감’을 주제로 4개 코너로 꾸며진다. 자유롭게 책을 읽는 ‘틈, 만나면 책’, 오행별 성향에 맞춰 도서와 독서 장소를 추천하는 ‘오행 독서 처방전’, 참여형 질문 공유 프로그램 ‘아는 사람 얘기’, 책과 음료·음악을 함께 제안하는 ‘페어링 북 큐레이션’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야외도서관 책마당 컬렉션인 ‘도심 속 휴양지에서 읽다’도 운영된다.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매시간 정각에는 강북구립도서관 마스코트 ‘강북이’가 등장하고,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강북이 키캡 키링’을 증정한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강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gb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주차 공간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바뀔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어쩌자고 100명이나" 삼성전자 '발칵'…70만원 부...
정창수 구청장은 “우이천의 푸른 자연 속에서 책 한 권과 함께 쉬어가는 특별한 휴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