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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디블라트와 멀티모달 검색 솔루션 '스카우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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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M83에 따르면 스카우트는 이미지·영상·문서의 내용을 AI가 분석하고 사용자가 자연어로 필요한 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검색이 파일명이나 폴더 구조, 사전에 입력한 태그 등에 의존했다면 스카우트는 원하는 장면을 자연어로 검색하면 AI가 자료의 실제 내용과 맥락을 분석해 관련 자료를 찾아준다. 레퍼런스 이미지를 활용해 구도·분위기·색감 등이 유사한 자료도 검색할 수 있다.

M83과 디블라트는 현재 실제 콘텐츠 제작 자료와 사내 스토리지 환경을 기반으로 검색 성능과 사용성을 검증 중이다. 실제 VFX 제작 환경을 초기 검증 단계부터 활용해 현업에서 요구되는 검색 방식과 사용성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내부 테스트에서는 여러 폴더와 영상을 직접 찾아보며 수십 분에서 수시간이 걸리던 일부 자료 검색 작업을 수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향후 외부 제작사와 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실제 업무환경에서 활용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후 기업별 데이터 환경과 보안 정책에 대응하는 구축형 제품과 전문 사용자용 제품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VFX를 시작으로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광고·게임·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산업은 물론 대규모 이미지·영상·문서를 보유한 일반 기업까지 적용 대상을 넓힐 방침이다.

M83은 스카우트를 시작으로 자체 AI 소프트웨어 사업을 본격화한다. 기존 디클롭스 개발 과정에서 확보한 AI 기술을 기업용 독립 소프트웨어로 제품화하면서 콘텐츠 제작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새로운 수익모델로 연결한다. 이어 디블라트가 개발 중인 AI 기반 콘텐츠 기획·제작 솔루션인 '디클롭스'와 연계해 자료 탐색부터 기획·제작까지 이어지는 통합 AI 제작환경으로 확장한다.


최완호 디블라트 대표이사는 "스카우트는 흩어진 이미지·영상·문서를 AI가 이해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이 보유한 콘텐츠의 활용도를 높이는 솔루션으로 향후 다양한 기업의 미디어·지식자산 검색 분야로 적용 범위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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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3 관계자는 "외부 기업 대상 검증을 통해 적용 범위를 넓히고 향후 다양한 AI 솔루션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AI 소프트웨어를 M83의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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