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기획·운영
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동 단위 마을축제를 이달부터 잇따라 연다. 주민참여예산을 활용한 주민 주도 행사로 15개 동에서 노래자랑과 공연, 체험, 먹거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축제는 합정동에서 시작한다. 합정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에서 ‘제7회 합정동 꿈의 축제’를 연다. 행사는 무대존, 체험존, 판매존, 교육·홍보존으로 나뉜다. 무대존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 노래자랑, 퀴즈 프로그램 ‘합정! 골든벨을 울려라’가 진행된다. 체험존에는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페이스페인팅, ‘1분 도토리 캐리커쳐’ 등이 마련된다. 이 밖에 먹거리 장터, 찾아가는 복지상담, 업사이클링 교육·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이달 19일에는 대흥동주민센터 광장에서 ‘제8회 대흥이네 마을축제’가, 도화동 복사꽃어린이공원과 근신빌딩 주차장에서 ‘제4회 복사골 도화동 한마음 축제’가 열린다. 대흥동 축제에서는 ‘AI 캐리커쳐’와 ‘AI 피부진단’, 어린이 범퍼카·낚시놀이 등이 운영된다. 도화동에서는 무대 공연과 추석맞이 민속놀이 체험, 풍선아트 등이 준비된다.
동별 축제는 추석 연휴 이후 10월에도 이어진다. 공덕동 ‘제8회 공덕동 알콩달콩마실축제’, 아현동 ‘제3회 아현 살구꽃 어울림 음악 축제’, 용강동 ‘제4회 용강동 마을축제 토정아 놀자!’, 염리동 ‘2026 염리동 소금축제’, 신수동 ‘제14회 신수철리마을장터 축제’, 서강동 ‘서강동 온마을이 축제다!’가 예정돼 있다. 이어 서교동 ‘제9회 잔다리마을문화축제’, 망원1동 ‘제6회 망원경 축제’, 망원2동 ‘제6회 우당탕탕 망투 어울림 한마당’, 연남동 ‘2026년 연남동 주민화합대축제’, 성산1동 ‘제4회 성산1동 단풍숲길 축제’, 성산2동 ‘제19회 성메간데마을 행복나눔 축제’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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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마을축제는 이웃과 지역을 더욱 가깝게 잇는 힘이 있다”며 “주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마포구도 활기찬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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