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빈 방문 李대통령, 공식환영식 참석…마크롱과 정상회담
무명용사의 묘 헌화, 방명록에 '이름없는 영웅들 희생 영원히 기억'
회담서 AI·원자력 협력 확대…호르무즈 해협 협력도 논의할 듯
프랑스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파리 개선문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국방장관과 파리 군정관 등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한 이후 곧바로 무명용사의 묘 헌화 장소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무명용사의 묘에서 1분 30초 동안 묵념을 한 이후 헌화하고 방명록에 '이름 없는 영웅들의 헌신과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국전 기념 동판을 둘러보고 현장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유족을 만나 손을 맞잡고 "감사합니다"·"덕분에 대한민국이 인정받는 나라로 발전했습니다"·"결코 잊어버릴 수 없습니다"·"삼촌의 희생이 헛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무명용사의 묘에서 일정을 마친 이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파리 엘리제궁으로 이동했다. 엘리제궁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반가운 표정으로 마크롱 대통령과 포옹을 한 뒤 손을 맞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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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담에선 인공지능(AI),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된다. 호르무즈 해협 협력과 관련한 방안도 논의될 가능성이 크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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