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원익QnC 등 7개 기업 참여
채용·인턴십 등 인재 확보 방안 논의

경북 구미시에서 반도체 기업과 지역 인재를 연결하는 대규모 매칭의 장이 마련됐다.

반도체 기업과 지역 인재를 연결하는 대규모 매칭의 현장[사진제공=구미시]

반도체 기업과 지역 인재를 연결하는 대규모 매칭의 현장[사진제공=구미시]

AD
원본보기 아이콘

구미시는 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업과 대학·특성화고, 유관기관 관계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반도체 인재 플랫폼-매칭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반도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 인재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과 교육기관이 직접 만나 채용과 인턴십, 산학협력 등 실질적인 인재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LG이노텍, 원익QnC, LB세미콘, 월덱스, KEC, 씨엠티엑스, 에이프로세미콘 등 7개 기업은 행사에 참여해 반도체용 기판과 쿼츠웨어, 전력반도체, GaN 에피웨이퍼 등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지역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는 감사패도 전달됐다.


기조강연에서는 포항공과대학교 이병훈 교수가 '반도체 최신동향과 지역대응 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변화와 지역 산업의 대응 방향을 제시했다.


취업특강에는 기술 전문 유튜브 채널 '에스오디(SOD)'를 운영하는 권순용 하이젠버그 대표가 나서 '반도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취업전략'을 주제로 현장 취업정보와 준비전략을 전달했다.


특히 '기업-대학-특성화고 네트워킹 라운지'를 통해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학·특성화고 취업담당자 등이 채용, 인턴십, 교육과정, 산학프로젝트 등을 놓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병연 구미시 반도체방산과장은 "지역 기업과 미래 인재가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우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AD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결국 인재 확보에 달린 만큼, 기업·교육기관·지자체를 잇는 실질적인 채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관건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