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서 자존심 격돌
다승, 상금, 대상 포인트 1위 놓고 경쟁
KLPGA 투어 시즌 최다 상금 경신도 가능

2006년생 동갑내기 서교림과 김민솔이 이번엔 이천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는 10일 경기 이천의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6837야드)에서 열리는 202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서교림(오른쪽)과 김민솔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KLPGA 제공

서교림(오른쪽)과 김민솔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에서 우승 경쟁을 펼친다. KL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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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창설 이후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메이저 대회다. 지난해까지 KB금융 스타챔피언십으로 펼쳐졌고, 올해부터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120명의 정상급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샷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서교림과 김민솔은 지난달 23일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이후 3주 만에 다시 격돌한다. 두 선수는 최근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 번갈아 출전하지 않았다.


서교림은 올해 4승을 올리며 다승을 비롯해 대상 포인트(519점), 평균타수(70.1992타)에서 1위다. 이에 맞선 '슈퍼 루키' 김민솔은 상금(13억6662만9428원)과 신인 포인트(2036점) 1위다. 김민솔은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경우, 서교림은 우승 시 2021년 박민지가 세운 KLPGA 투어 한 시즌 역대 최다 상금 기록(15억2137만4313원)을 넘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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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유현조는 단일 메이저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故 구옥희, 강수연, 박세리에 이어 KLPGA 투어 역사상 네 번째로 메이저 대회 3연패를 작성한다. 지난주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최예림은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멤버 전인지는 후원서 대회에 출격한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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