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
기후위기 대응·판로 다변화 대안도 제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조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 2)이 8일 제1차 정례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전략적 재정 확충과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미래 투자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조 의원은 "통합 전 전남도 기준 해양수산 분야 예산은 여전히 5%대에 머물고 있다"며 "해양수산업이 지닌 산업적 가치와 미래 성장 가능성에 걸맞은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재정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인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조인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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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대표적인 양식 수산물인 완도 전복산업의 구조적 위기를 직시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조 의원은 "어업인들이 수급 불균형과 가격 하락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가공산업 육성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생산 이후 단계에 대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 대응과 판로 다변화를 위한 구체적 대안도 제시했다. 그는 "고수온 대응 품종 개발과 스마트양식 기술의 조속한 확산이 필수적"이라며 "학교급식과 공공기관, 군부대 등 공공 소비시장을 체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수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 의원은 "어업인들이 바라는 것은 특별한 혜택이 아니라 자신이 생산한 수산물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는 환경"이라며 "전략적인 재정 투자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수산식품 산업을 전면 육성해야 한다"고 거듭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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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완도 바다가 살아야 통합특별시의 바다가 살고, 어촌이 살아야 통합특별시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된다"며 "해양수산 예산을 단순한 소모성 지원이 아닌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투자로 전면 전환할 것"을 재차 촉구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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