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카페리 여객 103만명 회복 목표…관광공사, 인천항 민관 협의체 출범
관광공사·인천시·6개 선사 등 참여
지역 관광상품·여행 인프라 개선 논의
10일 평택항 협의체도 출범
한국관광공사가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중 카페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인천·평택·군산을 잇는 서해안 항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상품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인천항 페리 인바운드 밸류업 협의체’ 첫 회의에서 한국관광공사와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한중 카페리 선사 등 관계자들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 페리 인바운드 밸류업(Value-Up) 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체에는 공사와 인천광역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 한중 노선을 운항하는 6개 선사 등 총 10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한중 페리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항이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순차적으로 재개됐다. 지난해 여객은 41만4000명으로 회복했으나, 2019년 약 103만명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공사는 협의체를 통해 해상 관광 수요를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체·개별 여행객 유치를 위한 지역 관광콘텐츠 확충과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여행 인프라 개선, 카페리 인식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항만을 통한 입국이 인근 지역 관광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선사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사는 지난달 26일 군산항 페리 활성화 협의체를 발족한 데 이어 오는 10일 평택항 협의체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천·평택·군산을 연결하는 서해안 해상 인바운드 관광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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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대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인천·평택·군산을 잇는 환서해안 해상 인바운드 활성화 거버넌스를 완결하고 지역 관광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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