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마을의 답’ 주민에게 묻는다…2027 자치마을 발굴
10월 8일까지 참여 신청
11월 자치학교서 계획 수립
주민조직화 역량 강화
의성군은 오는 10월 8일까지 '2027년 마을 자치 지원사업 키움 단계 마을 자치학교'에 참여할 마을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내년도 마을 자치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로, 같은 마을 주민 5명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희망 마을은 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의성군 마을 자치 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됐다.
군은 신청 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합동 워크숍 방식의 마을 자치학교를 운영한다.
교육은 마을 자치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마을계획 수립 절차와 방법, 주민 조직화,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된다. 지역 내 선진마을을 찾아 운영 사례를 살펴보는 현장 학습도 진행한다.
군은 마을 자치학교 교육 과정을 거쳐 2027년 사업 대상 마을을 선정하고, 공동체 형성과 주민 활동을 중심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과제를 직접 찾고 계획하는 것이 마을 자치의 출발점"이라며 "마을 자치학교가 주민들이 마을의 자원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을 자치의 성패는 지원 규모보다 주민이 스스로 의제를 찾고 실행할 수 있는 힘을 갖추느냐에 달려 있다.
의성군의 이번 사업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주민 주도형 공동체로 이어질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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