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앞두고 농축산물 유통·영농안전 종합대책 추진
온라인 할인·서울 직거래장터 운영… 원산지 표시·축산물 위생 점검
수확기 과수·시설채소 현장지도… 200개 마을 농기계 순회수리
경남 진주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축산물 유통 질서 관리, 수확기 영농안전 등을 포함한 농축산 분야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대책에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비롯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 축산물 위생·이력제 점검, 과수·시설채소 생육 관리, 농기계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 등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온라인 할인행사와 수도권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진주 드림 쇼핑몰'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는 9월 1일부터 21일까지 전 품목에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진주 드림 쇼핑몰은 일부 품목에 대해 5%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26년 추석맞이 서로 장터'에 참여해 복분자 발사믹과 지역특산주, 조청, 차류 등을 판매한다.
17일부터 18일까지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 직거래 큰 장터'에서는 꿀과 포도, 콩물, 가래떡, 연잎밥, 건나물, 한우 등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대형마트와 식육점, 전통시장, 도매상, 일반·휴게음식점 등 농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여부를 점검한다.
단속 대상은 농산물 등 659개 품목과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29개 품목이다. 전통시장과 노점상 등에는 원산지 표시판을 배부하고 관련 규정을 안내할 계획이다.
축산물 취급 업체에 대한 위생·이력제 점검도 진행된다.
시는 축산물 취급 업체 678곳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23일까지 축산물이력제 관련 합동단속을 진행한다.
포장육 제조업소와 대형마트 내 축산물 영업장 등을 점검하며, 이력 관리 위반 전력이 있거나 온라인 판매 과정에서 점검이 필요한 업체 등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방침이다.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에 대한 현장 기술지원도 실시한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는 고온과 강우 등 기상 여건에 대비해 배의 일소 피해와 단감 탄저병·해충 관리, 시설채소 정식 및 초기 생육 관리 등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순회 수리와 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올해 20개 읍면동 200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점검·정비와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사용이 늘어나는 예초기에 대해서도 사전점검과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농축산물 유통 점검을 추진하고 수확기 농작물 관리와 농기계 안전교육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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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농축산 종합대책은 판로 확대뿐 아니라 원산지 표시와 축산물 위생, 영농 안전까지 현장 관리가 핵심이다. 특히 명절을 틈탄 부정 유통을 막고 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점검과 사후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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