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공기관장 7곳 우선 임명… 나머지 5곳 10월 이후
부산시 산하 출연기관장 7명이 새로 임명된다. 지난 6월 말 기관장 임기가 일괄 종료된 이후 약 두 달 만에 이뤄지는 첫 인사다.
부산시는 기관장이 공석인 12개 출연기관 가운데 7곳의 신임 기관장을 확정했다고 8일 알렸다. 신임 기관장 임명장 수여식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20분 부산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신임 기관장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종철 ㈜에이아이콜라보 대표이사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송성준 (사)시민정책공방 정책기획위원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 김윤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 김정아 ㈜제이컴즈 대표이사 ▲부산디자인진흥원장 김윤경 계원예술대 광고·브랜드디자인과 교수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 조준영 전 금정구의회 의원이다.
김종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KT와 네이버 등 민간 IT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김수진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은 글로벌 금융사와 기업에서 투자유치와 해외 진출 등 기업 성장 지원 업무를 맡아왔다.
송성준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SBS 보도국 부산지국장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며, 김윤규 부산문화회관 대표이사는 무용·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2025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안무를 맡았다.
김정아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대표이사는 TBN 부산교통방송 아나운서를 거쳐 미디어 컨설팅 기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김윤경 부산디자인진흥원장은 광고·브랜드디자인 분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조준영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금정구의회 의원과 대학 출강 등을 통해 정책·행정 및 여성·가족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번 인사는 지난 6월 30일 '부산광역시 출자·출연 기관의 장 및 임원의 임기에 관한 조례' 적용으로 12개 출연기관장의 임기가 일괄 종료된 데 따른 것이다. 각 기관은 7월부터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공개모집과 심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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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부산경제진흥원장, 부산테크노파크원장은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0월 중 임명될 예정이다. 영화의전당 대표이사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장은 재공모에 들어간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새롭게 임명될 기관장들이 공공성과 청렴성, 책임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역량과 경험으로 조직 안정화와 현안 사업 추진에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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