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감점 확대…전형 반영 강화

경희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 돌입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한 감점을 확대하고 사회계 논술 출제 방식도 변경하는 등 일부 전형에 변화가 생겼다.

경희대 전경. 경희대학교

경희대 전경.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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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는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경희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55.3%에 해당하는 3006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867명 △학생부종합전형 1331명 △논술우수자전형 471명 △실기우수자전형 337명이다.


올해 수시모집에서는 학교폭력 조치사항에 대한 반영이 강화된다.

지난해까지 감점하지 않았던 학교폭력 1~3호 조치도 전형 총점의 1%를 감점한다. 학교폭력 4~9호 조치 역시 지난해보다 감점 비율이 확대된다.


논술우수자전형의 출제 방식도 달라진다. 2027학년도 논술고사는 인문·체육계, 사회계, 자연계, 의·약학계로 구분해 실시한다.


이 가운데 사회계 논술은 기존 3문항에서 2문항으로 축소된다. 기존에 포함됐던 수리논술 문항은 폐지하고, 도표와 통계자료 등을 활용한 제시문 기반 통합형 논술로 출제할 예정이다.


경희대는 수험생들의 입시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한 전형 결과 공개도 이어가고 있다.


전형별·모집단위별 지원자와 합격자의 학생부 등급 분포를 비롯해 합격자의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성적, 논술성적 등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있다. 수험생은 경희대 입학처 홈페이지의 '전형결과 알아보기'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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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전형별 특징과 전년도 입시 결과를 충분히 확인한 뒤 본인의 강점에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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