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소비자 눈높이 맞춰 브랜드명·디자인 전면 개편

유한킴벌리는 요실금 전문 브랜드 디펜드가 남성 소비자를 위한 전용 서브 브랜드 '디펜드 맨'을 새롭게 론칭하고 기존 '남성용 언더웨어'도 '디펜드 맨 언더웨어'로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요실금은 신체 변화에 따라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유한킴벌리가 실시한 조사(2024)에 따르면 우리나라 40~69세 남성 중 최근 3개월 내 요실금을 경험한 비율은 44%에 달했다. 주로 전립선과 관련해 잔뇨·빈뇨 등의 형태로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성은 자신에게 맞는 전용 제품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 심리적 장벽을 느끼고 있다. 유한킴벌리 올해 판매 데이터를 보면 속옷처럼 입는 언더웨어 타입의 여성용과 남성용 판매 비중은 각기 72%와 28%로 나타났다. 가벼운 요실금에 주로 사용하는 제품은 여성용 94%, 남성용 6%로 격차가 컸다.

디펜드 맨 언더웨어

디펜드 맨 언더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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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이 같은 남성 소비자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보다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남성 전용 서브 브랜드 '디펜드 맨'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능적 성능뿐 아니라 평소와 같은 생활 리듬과 깔끔한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패키지 역시 남성 전용 위생 솔루션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


새로 출시된 '디펜드 맨 언더웨어'는 속옷과 같은 편안한 착용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자사 기존 제품 대비 1.5배 유연해진 흡수 패드와 부드럽게 밀착되는 소재를 적용해 외부 활동 중에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흡수 패드의 두께는 20% 얇아져 착용감이 한층 가벼워졌으며, 겉옷 위로 티가 나지 않도록 했다. 또 99% 소취 효과를 더해 장시간 착용할 때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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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디펜드 맨 담당자는 "요실금은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 중 하나이지만, 여전히 많은 남성이 정보 부족과 심리적 장벽으로 인해 일상 속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며 "디펜드 맨 론칭을 계기로 더 많은 남성이 요실금을 자연스럽게 관리하고 편안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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