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등 61곳, 성수품·농축수산물 대상
구매금액 최대 30%… 온누리상품권 환급
서울사랑상품권 발행… 시장별 한가위 이벤트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성수품 및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42곳에서는 시장별 최대 30% 할인에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까지 더해, 최대 60% 가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시내 전통시장 전경. 아시아경제

서울시내 전통시장 전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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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한가위 행사도 열린다. 시장별로 투호·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와 송편 빚기, 경품 행사까지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곡시장(강남구)에서는 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을 진행하고 고분다리전통시장(강동구)에서는 고객 장기자랑 행사를, 화곡중앙시장(강서구)에서는 구매 고객 대상 만두 빚기 체험행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내 수산물시장 44곳과 농축산물시장 49곳에서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울사랑상품권도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 일정과 규모, 구매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이밖에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도 높인다. 서울시는 오는 27일까지 전통시장 주변 무료 주정차 허용 대상을 지난 설 71곳에서 73곳으로 늘린다. 시장별 운영 기간과 허용 시간이 다른 만큼 방문 전 서울시 누리집 '새소식'에서 대상 시장과 이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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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환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은 비용을 덜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는 소비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까운 전통시장에서 신선한 성수품을 알뜰하게 마련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 분위기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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