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C와 한일 최초 민관 오픈이노베이션
항체·펩타이드 등 유망기업 2곳 선발
R&D부터 글로벌 상업화까지 지원
셀트리온 셀트리온 close 증권정보 068270 KOSPI 현재가 185,400 전일대비 900 등락률 -0.48% 거래량 56,617 전일가 186,300 2026.09.08 09:05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약 3% 뛴 6800선…코스닥도 약 2% 가까이 상승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재부각…철강·강관업계 수혜 기대 중국 AI·로봇주 조정에 옥석 가리기…국내 성장주 투자금 확보 전략은 이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BIC)와 협력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8일 일본 도쿄 LINK-J 사옥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6 KBIC-셀트리온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셀트리온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와 공동 기획·운영하는 한일 최초의 민관 협력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모집한다. 이후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내년 3월 최종 2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혁신 기술 기반의 바이오 스타트업으로 셀트리온의 기술 수요와 연계 가능한 항체, 펩타이드, 저분자화합물, 항노화 분야를 포함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2027년 한 해 동안 기술 및 사업 역량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의약품 연구개발(R&D)부터 허가·생산·글로벌 상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멘토링과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정부·지자체, 산학협력 기관, 벤처캐피털(VC)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을 높인다. 공동연구 기회도 모색하며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KBIC는 운영기관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FBRI)를 통해 스타트업 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R&D, 특허·지식재산권, 투자 유치, 사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기업별로 매칭하고 실질적인 컨설팅을 지원한다. 양측은 국내 투자기관과의 1대 1 미팅 및 데모데이 개최 등 투자 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일본이 보유한 우수한 기초연구 역량 및 인프라를 자사의 글로벌 사업화 경험과 결합하면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지분 투자나 기술 확보를 넘어 스타트업이 독자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한일 바이오산업 간 협력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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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신생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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