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허금주 전 교보생명 전무를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허 사무총장은 교보생명에서 기획, 기업간거래(B2B), 커뮤니케이션 등 여러 분야를 맡아 전무까지 지냈다. 세계여성포럼 한국지부 창립회장을 맡았으며 주한독일상공회의소, 위민인이노베이션, 서울장학재단 등에서도 활동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경영과 조직 운영 경험, 해외 네트워크와 대외 소통 역량 등을 고려해 허 사무총장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허 사무총장은 "전 세계 모든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일원이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은 경영 전문성과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유니세프의 가치와 비전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이 어린이의 권리와 행복을 위한 변화에 함께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허 사무총장은 앞으로 유니세프 본부와 협력해 한국위원회의 모금과 아동권리 옹호, 홍보, 파트너십 등 주요 사업과 조직 운영을 총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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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은 보건, 영양, 식수, 위생, 교육, 보호, 긴급구호 등의 사업을 하는 유엔 산하기구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한국에서 기금을 모금하고 국내 아동권리 증진 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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