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교직원 운영 등 정보 공유
헤일리버리 측 새만금 방문도 추진

새만금개발공사가 스마트 수변도시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하기 위해 호주 사립학교 헤일리버리(Haileybury)와 협력에 나섰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최근 호주 멜버른 헤일리버리 본교를 찾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제교육 경쟁력 향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4일 호주 멜버른 헤일리버리에서 데릭 스콧 헤일리버리 교장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제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왼쪽)이 지난 4일 호주 멜버른 헤일리버리에서 데릭 스콧 헤일리버리 교장과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국제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악수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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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호주 측 교육 역량을 접목한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운영하기로 했다. 수변도시 외국교육기관 설립에 필요한 인적·물적 자원과 관련 정보도 단계적으로 공유한다.


나경균 사장 등 공사 방문단은 협약식에 앞서 헤일리버리의 시티 캠퍼스와 키스보로 캠퍼스를 점검했다. 도심형 수직 캠퍼스와 교외형 종합 캠퍼스의 시설 배치, 교직원 운영, 학생 지원 체계 등을 확인했다.

공사 측은 헤일리버리 이사회와 별도 면담을 갖고 새만금 개발 상황과 수변도시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 계획을 설명했다. 헤일리버리 측은 정부, 지자체와의 협력 논의를 위해 새만금 현장 방문 의향을 전달했다.


1892년 개교한 헤일리버리는 호주 멜버른 본교 외에도 중국 톈진에 분교를 설립해 운영하는 등 해외 캠퍼스 운영 경험을 보유한 사립학교다. 공사는 헤일리버리와 실무협의를 이어가며 외국교육기관 유치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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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균 사장은 "이번 협약은 호주의 우수한 국제교육 경험과 역량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접목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현지 이사회가 새만금의 비전과 발전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이번 협력을 계기로 수변도시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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