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CU, 비중 약 74%
지난달 국내 주요 편의점 4사의 카드 결제액이 3조6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8월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의 신용·체크카드 결제 추정액은 총 3조6585억원이었다. 종전 최대였던 2024년 8월(3조5522억원)보다 3% 늘었고, 2023년 8월과 비교하면 11%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GS25의 결제액이 가장 많았다. GS25 결제액을 100으로 놓고 환산하면 CU는 96.1, 세븐일레븐은 47.1, 이마트24는 22.0이었다. 이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GS25와 CU가 4사 전체 결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74%에 달한다. GS25와 CU의 결제 규모는 비슷한 반면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와는 격차가 컸다.
지난달 편의점 4사에서 결제한 사람은 중복을 제외하고 3902만명으로 집계됐다. 1인당 한 달 평균 15.2회 편의점을 찾아 총 9만3834원을 쓴 셈이다. 한 번 결제할 때 쓴 금액은 평균 6165원이었다. 결제액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71.1%, 여성이 28.9%를 차지했다. 남성 결제액이 여성의 약 2.5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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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와이즈앱·리테일이 소비자의 결제 내역에 표시된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신용·체크카드 결제액을 추정한 결과다. 현금과 계좌이체, 상품권, 제휴사를 통한 결제액은 포함되지 않아 각 업체의 실제 매출과는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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