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뉴어크공항서 첫 탑승객 환대행사…국악 공연·K-뷰티 체험
미 동부 핵심 허브 연결…공동 마케팅·여행업계 팸투어로 방한 수요 확대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뉴욕 권역과 인천을 잇는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미국 국적 항공사 가운데 뉴욕 권역과 한국을 연결하는 유일한 직항 노선으로, 한국관광공사는 항공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4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열린 유나이티드항공 뉴어크~인천 직항 신규 취항 기념행사에서 UA285편 기장과 승무원들이 출발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항공과 함께 뉴어크·뉴욕~인천 직항 노선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뉴어크공항은 뉴욕 맨해튼과 인접한 미국 동부의 핵심 허브 공항으로, 60개국 200여개 도시를 연결한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미국인은 전년 대비 약 37% 증가한 140만명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약 81만명이 한국을 방문해 전년 동기보다 10.9% 늘었다. 공사는 이번 신규 취항이 늘어나는 한미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뉴욕 권역의 방한 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취항 기념행사에서는 한국 관광 마스코트 '호종이'와 '무고미'가 첫 탑승객을 맞이하고 퓨전 국악 그룹 '지화자 밴드'가 축하 공연을 펼쳤다. 탑승객에게는 K-뷰티 트래블 키트와 한국 관광 홍보 브로슈어를 증정했으며, 기내 전 좌석에는 한국 전통 문양 부채를 비치했다. 게이트에서는 식혜와 유과 등 전통 다과 시식과 한글 서예 체험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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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숙 한국관광공사 미주지역센터장은 "이번 취항은 미 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뉴욕 권역과 한국을 잇는 직항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신규 노선 활성화를 위해 유나이티드항공과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미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등을 통해 방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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