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close 증권정보 001740 KOSPI 현재가 6,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1.56% 거래량 769,608 전일가 6,400 2026.09.07 15:30 기준 관련기사 "AI 기업으로 주목받는 SK네트웍스…목표가↑"[클릭 e종목] 상장사 2분기 영업익 컨센서스 전년比 247%↑…반도체 독주, 통신·자동차 주춤 변동성 속에서 찾는 저점 매수 기회...연 5%대로 4배까지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400원에서 7650원으로 19.5% 상향 조정한다고 7일 밝혔다.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점을 핵심 근거로 들었다. SK네트웍스는 콜옵션 행사와 시리즈 C 투자 참여를 통해 업스테이지 지분 11.7%를 보유하고 있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업스테이지가 한국의 '독자 인공지능 파운데이션 모델' 2차 종합평가를 통과하며 최종 3개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며 "지난 5월 진행된 업스테이지 시리즈 C 투자 당시 평가된 기업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9.5% 상향한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지분가치는 이미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SK네트웍스의 올해 1·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했지만, 영업외손익에서 투자자산 평가이익이 1분기 225억원, 2분기 339억원씩 반영되며 순이익이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2분기 기준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6% 높았던 반면, 순이익은 155%나 상회했다. 특히 2분기 평가이익에는 업스테이지 지분 관련 이익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본업 실적에서는 명암이 엇갈렸다. 외국인 관광객 등 인바운드 수요 증가로 호텔 사업 이익은 견고했지만, 정보통신 사업은 휴대전화 단말기 판매량 감소로, 생활가전 렌탈 자회사 SK매직(SK인텔릭스)은 렌탈업계 내 경쟁 심화로 각각 이익이 줄었다.
이에 따라 하반기 실적의 관전 포인트는 신제품 출시에 따른 정보통신 사업 개선과 SK매직을 둘러싼 가전 렌탈업계의 경쟁 완화 여부로 꼽힌다. 백 연구원은 "업스테이지 지분가치가 당분간 SK네트웍스의 기업가치 변화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본업에서는 특히 SK매직의 실적 회복 가시화 여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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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왔다. SK네트웍스는 올해 중간배당 주당배당금(DPS)을 전년 대비 20원 늘어난 7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 이익의 일부를 주주환원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가시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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